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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갑상선 결절 원인 및 증상 크기에 따라 어떻게 해야 할까?

갑상선은 목 앞쪽의 중앙 아래 부분에 위치하며 우리 몸에서 가장 큰 호르몬을 분비하는 기관입니다. 갑상선에서 생성되고 분비되는 갑상선 호르몬은 심장, 근육, 뼈, 간, 뇌를 포함한 모든 기관의 발달과 성장에 필수적입니다.

 

갑상선 결절
갑상선 결절

 

또한 모든 장기를 구성하는 기본 단위인 세포의 에너지 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갑상샘 결절은 갑상샘 세포의 과증식으로 인해 조직의 일부에 덩어리가 생기는 것으로, 초음파 검사가 보편화되면서 발견 빈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발병률이 증가하며 일반적으로 남성보다 여성이 3~4배 더 발병률이 높습니다. 우리 몸의 중요한 호르몬 분비 기관인 갑상선에 생기는 질환인 갑상선 결절의 증상과 진단, 치료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상선 결절 원인

갑상선 결절의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방사선 노출과 관련된 특정 유전 질환 및 갑상선암이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다양한 환경 및 유전적 소인이 함께 작용하여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믿어집니다.

 

갑상선 결절 증상

갑상선 결절은 종종 무증상이지만 피부 표면 근처에 있는 경우 만져볼 수 있고 볼 수 있습니다. 결절의 크기가 커지면 식도나 기도와 같은 갑상선 주변 조직에 압력을 가해 쉬는 소리, 음식 삼키기 어려움, 타액 및 호흡 곤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결절내의 출혈성 괴사나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의한 갑상선염의 경우, 결절은 수일 동안 통증과 함께 갑자기 커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결절 진단

갑상선 결절은 양성 갑상선 결절이며 대부분 단순 덩어리를 동반합니다. 그러나 갑상샘암은 갑상샘 결절로도 나타나며 가장 흔한 암은 유두상 갑상샘암으로 90~95%를 차지한다.

 

 

여포성 갑상선암은 약 10%를 차지하며, 미분화 갑상선암과 매우 예후가 좋지 않은 역형성 갑상선암은 1% 미만에서 발견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갑상선 림프종이 갑상선 결절로 나타납니다. 질병마다 치료 방법과 예후가 다르기 때문에 감별을 위해서는 검사가 필수적입니다.

 

갑상선 결절 크기

모양과 크기를 결정하는 것은 갑상선 초음파입니다. 크다고 무조건 암으로 진행되지 않으며, 작아도 모양이 의심되면 검사를 통하여 확실한 진단이 필요합니다. 일반적으로 0.5cm 이상의 크기는 조직검사를 통해 암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 확인합니다.

 

세포검사는 미세침삽입검사, 즉 미세침으로 세포의 일부를 획득하여 상태를 확인합니다. 재확인이 필요한 경우나 크기와 모양으로 인해 암이 의심되는 경우 특수한 두꺼운 바늘을 사용하여 확인을 하기도 합니다.

 

이상으로 갑상선 결절 원인 및 증상 크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반드시 단순 글만 보시지 마시고 꼭 정확한 검사를 진단하여 판단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