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쾌변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식이 요법, 불균형한 식습관, 운동 부족, 노년기 등 다양한 이유로 변비로 고통 받고 있습니다. 변비가 지속되면 삶의 질이 떨어질 뿐만 아니라 면역력도 저하될 수 있습니다. 약 없이 변비 없애는 방법을 알아보고 계실텐데요. 바로 먹으면 화장실에 가라고 경고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장 운동을 촉진하고 장기간의 변비로 숨이 막힐 때 일시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음식을 살펴보겠습니다.
1. 푸룬
말린 자두인 푸룬에는 식이섬유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푸룬 100g에는 사과보다 3배 많은 식이섬유가 약 7g 들어 있습니다. 식이섬유가 대장에 들어가면 물, 이온과 결합하여 변을 부드럽게 합니다. 또한 대변의 양을 증가시킵니다. 대변의 양이 많을수록 대변의 단단함이 부드러워져 자연스럽게 배변 횟수와 양이 증가하여 변비가 개선됩니다. 외국에서는 노년층의 변비 예방과 치료를 위해 푸룬을 간식으로 추천합니다. 미국 아이오와대 연구팀도 푸룬를 섭취한 변비 환자의 평균 배변 횟수가 주당 1.8개에서 3.5개로 거의 2배 가까이 늘었다고 보고했습니다.
2. 술
맥주나 막걸리 같은 술은 배변활동을 도와줄 뿐만 아니라 설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이는 알코올 성분이 장 점막의 융모를 자극하여 융모의 기능을 저하시키기 때문입니다. 장내벽의 융모는 장내 음식물로부터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하는 역할을 합니다. 융모 기능이 저하되어 묽은 변이 나타납니다. 또한 장을 자극하여 장 근육의 움직임을 가속화하여 물이 장에 완전히 흡수되기 전에 대변을 배출합니다. 알코올은 음식의 소화에도 영향을 미치는 소화액 "담즙"의 분비를 방해합니다. 술 중 맥주, 막걸리, 포도주 등의 발효주류는 당도가 높아 설사를 일으키기 쉽다. 이는 일부 설탕이 대장에 남아 수분을 보유하기 때문입니다.
변비 완화를 위한 반복적인 음주는 권장하지 않습니다. 배변의 일시적인 효과는 관찰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체내 수분량을 줄여 변비를 악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술을 마신 후에는 많은 양의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3. 해조류
해조류는 변비 개선에 도움이 되는 식이섬유 덩어리입니다. 미역에는 100g당 90.4g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중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연구팀은 2주간 성인 남녀 40명이 해조류를 먹은 결과 해조류에 풍부한 안하이드로갈락토스(AHG)이 대장암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4. 커피
커피의 클로로겐산은 위산의 분비를 촉진합니다. 소화가 촉진되고 위장에 있는 음식물이 짧은 시간에 장을 따라 이동하여 장 통과를 촉진합니다. 위 말단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인 가스트린은 위산의 분비와 췌장액의 생성을 유도하고 위, 소장, 대장의 운동을 촉진하여 배변을 원활하게 합니다.
그러나 커피를 변비 치료제로 자주 사용해서는 안 됩니다. 음식이 완전히 소화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리지만 소화 속도를 크게 높이면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 지방산 등의 물질은 위장을 자극하여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공복에 마시거나 너무 자주 섭취하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이상으로 쾌변에 좋은 음식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위험성이 있는 음식들은 제외하고 몸에 좋은 음식들로 변비를 해결해보시길 바랍니다. 모두 건강하시고 다음에는 더 좋은 포스팅으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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